하나님의 대한 우리의 믿음이 항상 동일 하기를 ...........

예수님은 천국 복음을 전하셨습니다. “회개하라”고 외쳤습니다. 그리고 많은 귀신을 쫓아내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많은 병자에게 기름을 발라 그들을 고쳐 주셨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이 온 세상에 드러났습니다. 헤롯 왕도 예수님에 관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헤롯은 예수님의 이야기를 듣고서, 세례 요한이 떠올랐습니다. 헤롯은 외쳤습니다.

“이는 세례 요한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났도다 그러므로 이런 능력이 그 속에서 일어나느니라”(막 6:14)

헤롯은 곁에 있는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 보았습니다. 어떤 이는 그가 엘리야라고 했습니다. 또 어떤 이는 그가 옛 선지자 중의 하나와 같다고 했습니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다 들어본 헤롯은 “내가 목 벤 요한 그가 살아났다”고 하였습니다.

헤롯 왕과 세례 요한은 무슨 관계가 있을까요?

헤롯은 자신의 동생 빌립의 아내 헤로디아를 아내로 취하였습니다. 이때 요한은 “동생의 아내를 취한 것이 옳지 않다”고 헤롯은 꾸짖었습니다. 헤로디아는 요한을 원수로 여겨 죽이고자 했습니다. 헤롯은 헤로디아를 위하여 요한을 잡아 옥에 가두었습니다. 그러나 헤롯은 요한을 죽이지 않았습니다. 헤롯은 세례 요한이 두려웠습니다. 요한이 비록 자신을 비난했지만, 헤롯은 요한을 의롭고 거룩한 사람으로 알고 있었기 때문에, 헤롯은 두려워하여 그를 죽일 수 없었습니다. 오히려 다른 사람들이 요한을 해칠까봐 그를 보호하여 주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나면 감옥에 갇혀 있는 세례 요한을 찾아가 그의 말을 들었습니다. 요한의 말을 듣고 있노라면 마음이 흔들렸습니다. 양심의 가책을 느꼈습니다. 크게 번민을 하였습니다.

 헤롯은 자기 생일에 대신들과 천부장들과 갈릴리의 귀인들로 초청했습니다. 그 잔치를 열었습니다. 헤롯왕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하여, 헤로디아의 딸이 춤을 추었습니다. 헤롯과 그와 함께 앉은 자들은 너무 기뻤습니다.

헤롯 왕은 흥분하여, 모든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헤로디아의 딸에게 말했습니다.

“무엇이든지 네가 원하는 것을 내게 구하라 내가 주리라”(막 6:22)

헤롯왕은 “무엇이든지 네가 내게 구하면 내 나라의 절반까지라도 주리라”고 맹세까지 하였습니다.

헤로디아의 딸은 어머니인 헤로디아에게 가서 물었습니다.

“내가 무엇을 구하리이까?”

“세례 요한의 머리를 구하라”

헤로디아의 딸은 헤롯 왕에게 급히 들어가 구하였습니다.

“세례 요한의 머리를 소반에 얹어 곧 내게 주기를 원하옵나이다”

헤롯 왕은 심히 근심했습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 앞에서 맹세까지 했기 때문에, 헤로디아의 딸의 요구를 거절할 수 없었습니다.

왕이 “요한의 머리를 가져오라”고 시위병 하나를 보냈습니다. 왕의 명령을 받은 시위병은 옥에 가서, 요한을 목 베었습니다. 그리고 요한의 머리를 소반에 얹어다가 소녀에게 주었습니다. 소녀는 이것을 그 어머니에게 주었습니다. 요한의 제자들이 듣고 와서, 요한의 시체를 가져다가 장사하였습니다.

헤롯 왕은 요한을 두려워했습니다. 헤롯은 요한을 거룩한 사람이라고 굳게 믿었습니다. 헤롯은 요한의 말을 들을 때마다 양심의 가책을 받았습니다. 헤롯은 요한의 말을 들을 때마다 자신의 행실을 생각하면서 괴로웠습니다. 헤롯은 괴로우면서도 요한을 멀리 할 수 없었습니다. 요한에게는 헤롯을 계속 잡아 끄는 어떤 힘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헤롯은 요한을 죽였습니다. 너무 흥분한 나머지, 책임질 수 없는 말을 했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우리의 믿음이 항상 동일하기를 원합니다. 어제의 믿음보다는 오늘의 믿음이 성장하기를 원합니다. 날마다 우리의 연약함을 알고, 전적으로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살아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오직 예수”만을 붙들고, 끝까지 주의 길을 걸어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