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께 행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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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9-12-13 00:00 조회1,32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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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25장 31~40   2009. 12. 13. 주님께 행한 일들   남 욱진 목사
 

우리 모두는 국민적 영웅이고, 세계적 스타 김연아가  2분 48초의 연기를 마치고 자기의 평점을 기다리는 심정으로 마지막 때에 주님의 흰 보좌 앞에서야 한다. 
   실제로는 그의 어머니 박미희씨가 대단한 여자요, 위대한 어머니시다.
아이를 피아노나 발레를 가르쳤는데 별로였고, 7세 때에 방학 때에 특강반에서 스케이팅을 했는데 코치가 ‘재능이 있다’ 말에 어머니는 자기의 게으름이나, 자기 한 몸 편히 걱정 없이 살자고, 재능이 있는 아이의 꿈을 접을 수없고, 날개를 달아 줘야겠다고, 마음 굳게 먹고, 그전에는 그저 반상회에서 뒷자리에 앉았다가 오곤 했는데, 연아가 7세 부터는 그녀는 자기 딸아이가 7세부터 10년 간 하루 24시산을 같이 876,000시간을 보내면서 매니저며, 코치며, 친구로 지내온 것이 오늘 날 김연아를 만들었다.
사실은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고, 쉬운 것이고, 남도 아닌 자기 딸을 가르치는 것인데 중요한 것은 7세에 유치원 보내고, 학교 보내고, 엄마와 어머니가 분리되는 때에 반대로 24시간 같이 했다는데 열쇠가 있다. 여러 가지가 아니라 한 가지만 집중했다. 
김연아 뿐 아니라, 골프여제 신지애도 마찬가지다. 우리는 태권도다, 영어다, 피아노다,  발레다 뭐 가지 수가 많다.  예수님도 마리아에게 누가복음 10장 42절 한가지만이라도 족하다 고 하셨다. 물론 빙판위에서 넘어지고 다치고, 할 때는 안쓰러울 때가 있었겠지만 잘 참고 희생했기에 오늘의 결과를 낳았다.
  자기 아이는 자기가 잘 알고, 전적으로 남의 손에 의지하고, 돈으로만 메우고, 자기가 몸소 투자해야할 것을 남의 손에 맡기고, 자기는  괜히 바쁜척하고 바빠하면서 진정한 투자처를 못 찾고, 방황하다가 자기도 아이도  인생을 놓친다.
       오늘 우리는 김연아의 2분 48초가 아니라, 1년인 8,760만 아니라, 10년 아니 일생을 주님은 심판자로서 우리에게 점수를 매겨 줄 것이다. 그리고 상과 명예도 영광도 줄 것이다.  
한 해를 결산하며 예수께서 어떤 점수를 나에게 매겨 주시려나? 
본문 마태복음  25장 31~46;   31~33절은 서론이고,  34~45절은 본론이고, 
    37~40절은 의인과 대화이고,  44~45절은 악인과 대화이다.
    46절은 결론으로 영생과 영벌의 엄청난 대조를 이룬다. 
 

마지막 날 심판에 대하여 
1. 심판 주체는 말구유에서 나시고, 사람들에게 멸시와 천대를 받으시고, 마지막에는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신 예수 그리스도다.(31절) 
이 예수는 자발적으로 세상 죄를 가신 어린 희생 양이셨다.
그러나 마지막엔 모든 무릎이 예수의 이름 앞에 꿇게 된다. (빌립보서 2장 11,12절)
 

2. 대상은 모든 민족이다.(32절) 
東西古今, 男女老少, 富貴卑賤,  따질 것 없이 다 백 보좌 앞에 서게 될 것이다.
(계20:11~15) 여기 계신 우리 모두도 예외가 될 수 없다. 그 심판 기준은......
1) 세상에서 살았을 때에 먹고 즐기기 만하고,  하나님 부인하고, 하늘나라도 부인 한 자들은 영원한 지옥 불에 던져 질 것이고, 
 

2) 이 땅에서 살면서 예수 잘 믿고, 오늘 본문에 나오는 양들처럼 지극히 적은 자에게 주의이름으로  주릴 때에 먹이고, 목마를 때에 마시우고, 나그네 되었을 때에 맞아주고, 입히고, 병들었을 때에 돌보아주고, 옥에 갇혔을 때에 찾아 준 자들에 대한 상급은 영생의 판정을 받게 될 것이다 (고린도전서 3:11~15, 디모데전서 4:7,8 요한 계시록계22:12) 
 

3) 심판의 근거는 각자가 살아온 자취를 근거로 한다.
   여기서는 흔히 말하는 백은 안 통한다. 지위가 높고 낮은 것이나, 무슨 능력이 있고, 없고는  아무런 역할을 못한다. 
다만 믿음으로 행한 사랑의 업적들이 있느냐? 없느냐? 많으냐? 적으냐? 만 따진다.
그 결과는 하늘과 땅 차이 보다 더한 영생과 영벌의 차이다.
 

    낮에는 양과 염소가 함께 풀을 뜯었지만 저녁에는 갈라진다. 우리가 다르다. 
염소들은 양들보다 더 따뜻한(뜨거운) 잠자리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염소와 양은 그 색깔에 따라 결정된다. 양은 흰색이고, 염소는 검거나 갈색이다. 
구분하는 것이 목자에게는 어렵지 않다.
 

그러므로 양들은 언제 저희가 주님께서 배고프시고, 목마르시고, 헐벗고, 오 갈 데 없으시고, 병드시고, 옥에 갇혔나이까? 물을 떼에, 주님은 확실히 말씀하신다.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라”
여기 내 형제들, 지극히 작은 자들은 당시는 예수의 제자들 이였고, 그 공동체 구성원들 이였으며, 오늘 날의 우리가 별로로 여기는 작은 교회나, 시골 교회나, 오지의 선교사 들을 가르친다.(마10:42, 12:48~50, 18:6 28:10 행 9:4, 22:7, 26:14)
뿐만 아니라 꼭 전도자 아니더라도, 어려움과 가난에 처한 믿지 않는 자들도 포함된다.
 

우리 믿는 사람들은 무슨 악한 일을 해서 벌을 받는 것이 아니라, 아무 것도 하지 않아서 심판을 받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런 고로 1년을 지나오면서 내가 무엇이 한 것이 있는가? 살펴봐야 한다.
      그러기에  우리를 방해하고, 마음이 썩 내키지 않아도, 우리는 이들을 향해 마음을 열어 놓아야 하고,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미루거나 망설이지 말고, 도울 수 있으면 
도와 줘야 한다.  이렇게 하는 것이 바로 양들이고, 영생을 받을 자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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