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 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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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9-09-06 00:00 조회1,35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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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14: 16~24   큰 잔치 비유   2009. 9. 6.   남 욱진 목사
 

  벌서 9월 입니다. 9월은 곡식을 거둬 곡간에 드리는 씨 뿌린  것의 마무리 하는 단계입니다. 2009년 3/4을 지내오면서 금년 한해를 서서히 마무리하는 달입니다.  9월을 선교의 달로 정했습니다.
      잔치를 요즈음은 비풰 식당이나 호텔에서 잔치하고 일회성으로 잠시 식사하는 것으로 끝나고 맙니다.  뒤풀이가 있으려면 2차 3차로 갑니다. 그 끝은 허망하고 허전합니다.
여기나오는 잔치는 그렇지 않습니다. 잔치는 행복과 기쁨의 상징입니다. 
거기엔 풍악과 춤과 노래가 있습니다. 온갖 맛있는 음식이 차려져있습니다. 
여기에는 잔치를 베푸는 사람도 초대된 사람들도 다 같이 기쁘고 즐겁고 신나는 곳입니다. 풍요롭고 부족함이 없는 영원한 ‘천국잔치’ 입니다. 이 잔치는 하나님께서 마련하신 잔치입니다. 그리고 이 잔치에 초청을 하신 것입니다.
잔치는 백일잔치, 돌잔치, 생리잔치. 회갑잔치, 칠순 잔치, 그러나 여기는 혼인잔치라라 했습니다. 신랑은 예수님이시고, 우리 모두는 그리스도의 신부로 맞겠다는 것입니다.  정말 부듯하고 신나는 잔치에 주인공이 되는 신부의 입장에서 치러지는 잔치입니다.
 

1. 잔치하면 옛날에는 시골서 돼지 한 마리 잡습니다. 부자 집은 소한마리 잡기도 합니다. 이스라엘은 양을 한 마리 잡습니다. 어린 양이신 예수그리스도가 희생된 잔치입니다. 이것은 죄인들을 구원하시는 섭리와 계획을 다 이루셨습니다. 예수께서 하나님을 떠나 방황하는 죄인들에게 구원의 축복을 허락 하셨는데, 당신은 십자가상에서  ‘다 이루었다’고 하셨습니다. 죽을 수밖에 없는 인간을 구원하시는 구속사업을 다 이루신 것입니다. 하나님이 온 인류에게 구원의 길을 준비해 놓으신 전국잔치입니다. 이 잔치는 한 번 참여하면 영원한 기쁨과 축복을 누립니다.
 

2. 누구나 이 잔치에 초청되고 있다.(마11:28)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사람은 나서부터 죽을 때 까지 수고하고, 무거운 짐 (죄의 짐)을 진 채로 살다가 마지막에는 기진맥진하여 쓰러져 가고 있습니다. 주님은 이런 인생을 긍휼히 여기셔서 가난한자나, 불구자나 천대받는 자나, 할 것 없이 모두 초청을 하셨습니다. 이 잔치에는 아무 조건이 없습니다. 돈도, 명예도, 자격도 따지지 않습니다. 
‘오소서!(17) 하고 있으며, 이 잔치에 나 오기만 하면 됩니다. 
 

1. 그런데 거절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다 일치하여, 마치 음모를 꾸민 것처럼 한 목소리로 핑계를 댑니다.  
첫째가 밭을 샀으니, 못 가겠노라고, 어떤 이는 집 볼 사람이 없어서 교회 못 
             가노라고, 누가 집 떠지고 가는 것도 아닌데, 밭이 그대로 있는데........ 
둘째는 소  5겨리를 샀으니, 시험해 보아야 하는데,  사기전에 시험해야지? 
            메어 놓으면 되지? 예 : 자동차 샀으니, 시험해야 한다나. 세워두면 되지? 
셋째는 장가들었으니, 못 가겠노라고,  신24:5  결혼 한 남자가 1년간 전쟁터에                 나가는 것은 면제 되었다. 그러나 생사가 갈리는 전쟁터에 나가는 것과                잔치에 나가는 것이 무엇이 문제냐? 함께 교회 나오는 것 이 얼마나 
            귀한 일이냐? 부부같이 교회가면 되지?
 

3. 종들은 주인이 자리를 채우고자 하는 것을 알고 있어야 한다.
옛날이나 지금이나 잔치 집은 북적거려야 한다. 그런데 이런 저런 핑계를 대며 오지 않는 이들은 물론이거니와 빈자리가 남았음을 보고 성 안으로 들어가서 거리 골목길을 찾아 나셨고, 성밖으로 큰길 산울 가로 나서서 가난한자, 지체장애인, 맹인, 다리 저는 자,  아마 연세 들어서인지 다쳐서인지? 힘이 없어서 인지? 빈자리가 없도록 내 집을 채우라고 호통을 치고 있습니다. 시간이 없음을 전제로 하고 있습니다.
  주님은 십자가상에서 우리를 부르고 있고, 우리를 향하여 내 집을 채우라고 명하고 계십니다. 강권하여 데려 오라고 하고 있습니다.
강원은 완력을 사용하라는 것이 아니고, 설득하여 데려오라는 것입니다. 
불쌍한 사람들이 지체 높은 주인의 초청을 받고 스스로 꺼려하더라도 강권하여 내 집을 채우라는 것입니다.
 
    청함을 받은 자는 많되 택함을 입은 자는 적다. 
        1) 초청해도 올 사람은 적다는 의미도 있습니다. 만  
        2) 우리는 잔치 집에 초청된 구원된 손님이기도 하지만, 잔치 집에 집사로 일꾼으로 선택돼서 전도자로 심부름꾼으로 선택되어 나셔야 한다는 것입니다. 잔치 집에서 영원한 손님으로서만 아니라, 이제는 일꾼으로 집사로 나서서 사람을 강권하여 주의 집을 채우는 일에 함께하는 우리가 돼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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