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4월 14일목요일

[고난주간 4월 14일 
              목요일묵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기도의 마음

????자신의 사명을 완성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결단만이 아닙니다. 그 결단이 실천되기까지의 습관은 더욱 중요합니다. 제자들과 마지막 밤을 보내시던 예수님은 습관을 따라 감람산으로 기도하러 가셨습니다. 어떤 습관을 지녔는지가 그 사람의 존재를 결정합니다. 완전한 인성을 가지신 주님께서는 그 인성으로 인한 두려움 과 본능을 이기시기 위해 기도하셨습니다. 예수님은 기도하심으로 사명을 완성할 힘을 얻으셨습니다. 그 거룩한 기도는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이루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그 뜻을 이루도록 하나님은 천사를 보내 예수님을 도우셨습니다(43절).

그 밤에 기도해야 하는 사람은 예수님만이 아니었습니다. 제자 들에게 시험이 있을 것입니다. 사명을 의심하고 회피하려 할 것 입니다. 예수님을 모른다고 부인하고 싶을 것입니다. 절망과 두 려움으로 숨어있게 될 것입니다. 그 모든 시험을 이기기 위해서는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사명을 따르는 기도가 습관이 되기까지 더 기도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불의한 자들에게 잡혀 십자가의 구원을 끝까지 이루신 것은 기도하신 직후였습니다. 하지만 기도하지 않은 제자 들은 하나님의 뜻과 다르게 칼을 휘둘렀습니다. 요한복음에서 그 칼을 휘두른 사람은 베드로이고 귀가 잘린 종은 '말고'라고 증언 합니다(요 18:10). 예수님은 잘려 나간 그 귀를 만져서 낫게 하셨습니다. 힘이 있음에도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절제하는것은 고귀합니다. 얼떨결에 기적을 경험한 '말고'가 어떻게 변화되었을지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은혜롭습니다. ????진실한 기도는 하나님 의 뜻을 사모하는 마음으로 열매 맺습니다.

????묵상하기????‍♂️
 지금 나에게 어떤 시험이 찾아왔는지 깨닫고 있습니까? "하나님의 뜻"을 행하지 못하도록 방해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시험에 빠져 있다는 사실조차 느끼지 못할 만큼 영적으로 둔한 상태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기도하지 않으면 시험을 이길수 없습니다.
하지만 기도하면 하나님의 뜻을 행할 수 있습니다.
함께 기도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선한 일을 권면하고 함께 성장해야 합니다. 개인과 가정, 교회의 필요를 위해 기도할 뿐만 아니라 내적으로도 성숙하고 사명을 감당하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특별히 고난주간인
이때에 함께 기도하고 예배의자리에 함께 하시길 소원합니다!